죄송~!!^___^;;
농땡이쥬신~ㅋ
경상도
9
19,220
2005.05.23 09:49
정모에 나간다꼬 철석같이 약속해노코 못나간 점 죄송합니다...쩝.
정말로 피치못할 사정이 있어서뤼...
금욜 저녁 어린이집에 갔다온 아들래미가 급성장염에 걸렸더군요..
집에 오자마자 그날 먹은거 다 토하고..급하게 병원으로 직행...
밤 10시 넘어서 링겔병 하나 차고 집에 들왔습니다...쩝.
토욜 회사 출근도 못했습니다(아픈 아들래미 어디 맞길만한데도 없더군요)
병원 갔다 와서 아들래미 봤습니다. 하루죙일 죽만 먹였슴니다...
초코렛먹고 잡다는거 뭐라케가믄서 ...맴이 아프더군요.
이때까지는 그래도 희망이...저 엄마 오믄 저녁때 정모가야쥐..
저 엄마 퇴근했습니다...결국 못가겠더군요...
이유?...마눌 편도가 팅팅부어서 병원진료받고 약받아서 왔더군요.
아픈 마눌, 아들래미 두고 차마 못나가겠더군요.
약속은 지킬라고 노력하고 거의 지키는 편이지만
이번 정모약속 못지켜서 정말 미안해효...
아무리 생각해도 나땜시 동명 못간게 아닌가 하는 생각땜시.
오늘도 조은 하루 보내시구...하시는 일 다 잘되시길...^_______________^
나도 쪼꼬레뜨...-_-;;;
아가랑 마눌님께서..
어여 쾌차하시길!!!!!
ㅡ,.ㅡ
마눌은 오늘도 아프다꼬 징징거리믄서 출근
건강이 최곱니다...다들 건강하셔요~!!
가족 건강이 우선이죠~!! ^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