엽기적인 그녀..
써니
일반
12
3,422
2006.02.18 14:03
저희집에 엽기적인 언니가 있습니다
오늘 심심하다고 샤워하는사람을 불러내더니..
배고프다고 우리엄마한테 가서 곰넣고 곰탕을 끓여달라고 하자는 언니..
언니 곰탕에 곰안들어 간다니가..
왜 안믿어 하니까 언니하는말..
너희엄마가 곰탕에 곰들어 간다고 했어 그러는것 입니다
울엄니게 물어보니 하도 귀찮아서 곰들어간다고 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곰들어간 곰탕을 오늘 먹었습니다
그리고....
쑤바님 홈피에서 개구리튀김인가 그걸보고 오늘 엽기적인 희정 언니는..
땅을파기 시작했습니다
개구리잡아서 튀겨먹는다고..
땅을 여기저기 파다가 오늘 희정언니 기절해서 골로 가는줄 알았습니다
땅파다가 말고 소리지르며 뛰어오며 하는말 뱀이다 그러는것입니다
써니는 집안으로 들어가서 문을 확 잠가버렸죠..
희정언니 무섭다고 문열으라고 소리를 지르고...
정말 재미있는 오후를 보냈습니다
겨울잠을 자고 있는뱀을 건드린 희정언니..
못말립니다
개구리를 잡는다고..
미국개구리 식용으로 사용하기는 좀...
희정언니때문에 즐거운하루를 보내고..
써니는 케익을 굽고 있습니다
둘이서 쇼를해가면서요..
저가 처음에 만들었던것인데요 바꿔놨어요
아이콘 크기...포토샵에서...60×18픽셀로 해서 만들어라..!!^^
명란젓깔드실땐,,,,명랑햄,,,생각을,,,
아침동녘이 밝아오믄,,,알까님 생각을,,,
서울역 노숙자분들 보시면,,,거리햄 생각을,,,
모두모두,,,생각합시다,,,
그러니 희정언니가 곰탕에 곰들어간다고 우기지..ㅎㅎㅎ
그리고 희정언니는 35살이되었구요
미국에 온지 25년 되었어요 한국말이 좀 서툴러요
하기는하는데 이해를못해요
가만...
캔우드님 대구탕에 들어가시기전에 희정이는 제게~~ ^^~
곰탕, 보신탕, 닭곰탕.............
대구탕에 켄우드 빠져 있나 봐야지. 휘적 휘적~~
닭곰탕에는 닭하고 곰 들어가구여.. =_=
양념으로 아침이두 들어...갈까여? ^^
사실은 저도 갈매기살에 정말로 갈매기를 넣는줄 알고 바닷가가면 몇마리 잡아와야겠다~ 생각한 적도 있어여.. ㅋㅋ
울아가,,,얼매나 차분하고,,,얌전한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