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imi를 환영함
석두
일반
7
3,436
2005.06.29 06:57
어제 두산 롯데 야구중계에 이창호 바둑 번갈아 보면서 노트북 일찍 닫았는데,
미셀이 싫어하는 , 제일 싫어하는지는 모르지만
소주랑 두부랑 김치랑 맛 있게 먹고 마시고,
그렇게해서 곤히 잠든 시간에 미셀은 방송했고,
난 오늘 5시에 일어나 신문 다 보고 다음에서 뉴스 더 보고 토맥에 오니
미셀 방송에 낯 익은 지미님의 댓글이라.
어제 낮에 비 아니 오는 틈을 찾아 넨내를 델고 뽀~(넨내가 제일 좋아하는 말, 산보)갔는데
출발 5분 후에 쏟아지는 장대비, 비~(넨내가 제일 실망하는 소리,뽀 못하는 상황)
넨내를 안고 우산 쓰고 200여미터 걷는 동안 갑자기
지미옹이 떠 오르더라. 수민이란 딸내미 이름도 생각나고
지미,고고, 민이, 아기엄마, 쏘스, 제프리, 현미, 쁘디 등의 사람들은 왜
토맥에서 사라졌을까? 그리고 뭘 하고 살고 있을까?
근데 석실장은 왜 여기에 매달려 있을까?
또 어제 슈바가 참 사랑인가 뭔가 댓글을 달아달라는 글
맨 처음 읽었는데, 댓글 1호 되면 참 주책이겠지, 넘어갔는데
오늘 새벽에
어디 먼 길 돌아 돌아 고향 오듯이 지미님 댓글 보고는
그냥 빙긋 웃다가, 미셀이 누구냐고 묻는 글에 그냥 웃다가
그래도 환영함!의 뜻으로 모처럼 글 올림.
지미님!
또 아는가? 절실하게 곁에 사람이 있어주길 원하는 때가 오는가를
이제 넨내 델고 뽀~ 갈라네
다들,,,,잘들 지내시게쬬?^^
대부분 네이버 블로그나, 싸이월드에서 열심히 활동하시고 있는것 같습니다....emoticon_069
글을 놓치지 말고 모든글을 잘 봐요^^
그럼 보여요^^
석실장님...혼자 쇠주를?
나도 왠지 두부김치에 소주가 그리워요..ㅋ
비가와서 더 센티멘털 해졌나봐요.ㅋㅋ
근데 지미? 지미가 누구죠?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