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은 MBC피디수첩에서 방송된 일부 입니다


제가 이명박대통령당선자의 정책만 가지고 그러는 것은 아닙니다
물론 그 정책도 제가 판단하기엔 나라를 망치는 정책들이었지만
더욱 중요한 것은 그들의 사상입니다
(물론 잘못된 정책을 비판하는 것은 이나라 국민의 권리입니다)

정말 이 나라의 미래와 이 민족의 미래는
올바른 역사관과 그 역사를 통해 올바른 미래상을 제시할 수있는
지도자가 정말 진정한 지도자입니다
바로 백범김구같은 분이 지금 우리곁에 계셔야 하는데......

뉴라이트는 17만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정신대 문제등 역사에 대해
현 한나라당 여의도연구소장으로 임명된 안병직 뉴라이트재단 이사장에
대한 논란이 불거지고 있습니다

올바른 역사관을 가진 대다수의 국민들이
안 이사장에 대해 반기를 드는 가장 큰 이유는
‘새로운 역사 교과서 포럼’등을 통해 다음과 같은 내용을
일관되게 주장해 왔기 때문입니다

△일본 제국주의의 대한제국 식민지 지배는 제도적인 개혁과
자본투자를 통해 피 침략지역의 사회 구조를 근대화 시켰다.

△일본제국주의의 공공연한 토지 수탈은 없었다.

△일본 식민지 하에서도 조선인은 근대화 교육과 산업기술을 배울 수 있어
한국의 근대화가 조속히 이루어 질 수 있었다.

△위안부 문제는 일본제국주의의 강제성이 있었다는 증거는 없는 것 같다.
따라서 위안부는 조선여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것이다

안 이사장은 실제 지난해 12월 6일 MBC ‘뉴스초점’에 출연해 “
강제 동원했다는 일부 위안부 경험자의 증언은 있지만 한·일 모두
객관적인 자료는 하나도 없다”며 일제 강점기 때 위안부 동원의 자발성을
거론하는 등 위의 내용에 대해 직접 언급한 바 있습니다

“뉴라이트 교과서는 무려 14페이지에 걸쳐 일제시대를 긍정적으로 기술해
신군국주의의 구현을 바라는 일본 우익세력의 주장을 뒷받침해주고 있는 것입니다
이들의 논리를 그대로 받아들인다면 이완용은 더 이상 매국노가 아닌 조선근대화의
영웅이며 도산 안창호야말로 불순한 반체제인사가 되는 셈입니다

중요한 것은 이모든 것이 일개 친일단체의 그릇된 역사관이 아니라는데에 있습니다
향후 이나라를 집권 할 한나라당의 역사관이라는데 그 심각함이 있습니다.

뉴라이트 송년 모임에 얼마전 이명박 당선자가 함께 참여하며 그들을 격려하고
앞으로의 정부와 한나라당은 뉴라이트와 같이 갈것임을 선언하였고
그들은 이명박 정부와 한나라당의 강력한 정치지지자임을 재천명했습니다

뉴라이트 핵심지도부는 이러한 내용을 담은 뉴라이트교과서를 교육부와 협의하여
곧 우리나라 중고등 역사교과서 근대사에 삽입하여 일선 교육현장에서 학생들을
가르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합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어찌 강건너 불구경 하듯이 가만 있을 수 있겠습니까?
어쩌면 우리의 조카 ...우리 자식들이 유관순누나를 민족적 원수로 ...이완용을
민족의 영웅으로 교육을 받고 사실로 받아 들일 수도 있는 실로 엄청난 일이
지금 우리 대한민국에서 벌어지고 있는데 말입니다

토맥에서 제가 이런 글들만 올려서 색안경을 끼시고 절 바라보는 분들도
있을 줄 압니다 그래서 말씀드립니다
다시 확실하게 말씀드리지만 전 어떤 정치세력에도 몸담고 있지 않습니다
통합신당은 물론 민주당.. 민노당... 등 그 어떤 정당에도 당적은 고사하고
아무런 관련이 없는 사람이며 정치에도 문외한임을 분명히 말씀드립니다
이사실을 하늘에 맹세하며 저의 부모님께도 맹세합니다.

전...순수한 사람입니다
경남 남해출신이며 경남진주에서 대학을 다녔고 현재 서울의 모 광고회사
에서 디자이너로 일하고 있는 올해 33살의 평범한 남자입니다

그런데 왜 제가 몸담고 있는 이런 동호회카페에서 이럴까요?
전 이나라의 국민입니다 이나라에서 결혼도 해야하고 아이도 낳아야 하고
교육도 시켜야 하는 여러분들과 똑 같은 국민입니다
그냥...나라를 걱정하고 우리민족을 사랑하는 가슴에 뜨거운 피가 흐르는
이땅의 젊은이 중에 한사람입니다

다른 이유는 없습니다
굳이 저의 할머니께서 위안부 정신대 피해자라서 이러는 것도 아닙니다
한 나라의 국민으로써 이번 대선으로 인해 나라가 망해가는 것을 두눈으로
보고 있을 수만 없기 때문에 욕들어 가며 핀잔과 조롱을 받아가며 이짓을
하고 있습니다 ...단 한사람이라도 알아야 하기 때문입니다

너무 모르고 있습니다... 너무나 모릅니다...
안타까워서 가슴을 쳐 피를 토해 낼 정도로
우리 국민들은 모르고 있습니다 ...알아서 뭘 어떻게 하라고 하는 것도 아닙니다
그저...그냥 알고는 있어야 하지 않겠냐는 것이 제 생각입니다

여러분들도 조금만 관심있게 현 사태를 보시면 정말 눈에서 피눈물이 쏟아 질겁니다
정신대 할머니들이 아직 시퍼렇게 두눈을 뜨고 있는 이나라에 나라를 팔아먹은
친일파들이 득세를 하고 어린 우리 학생들은 뉴라이트 교과서를 가지고 근대사수업을
하게 될지도 모를 일입니다

이런 비뜰어진 역사관으로 앞으로 우리 한민족이 10년뒤 20년뒤 어떻게 될까요?....
경제는 다시 일으키면 되고 ...이념은 다시 치유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역사는 한번 훼손되면 그것을 회복하기까지는 1세기가 넘게 걸리고...
그 정신적 수모는 오랫동안 우리를 수치스럽게 만들 것입니다
그 예는 우리의 19세기의 역사가 증명하고 있습니다...





2007년의 마지막날...
울고 ...또...울어도...2008년의
태양은 어김없이 떠오르더군요

태어나 처음으로 첫해를 보지 않았습니다
보기가 싫었습니다.... 치욕과 눈물과 거짓의 태양을....
하지만....도망가지는 말아야 겠습니다
생각을 바꾸었습니다...그냥 이땅에 살아가렵니다

소수의 권력자가 뭘 하던 어떤 짓을 하던
미천한 나하나 살아가는 것과 아무런 상관도 없다는 것을...
죽이 되던 밥이 되던 그냥 내버려 두렵니다
저도 남들처럼 국가정책이 어찌되던...정치꾼들이 무슨 짓을 하던...
신경쓰지 않고 내 할일이나 하면서 살렵니다

나 하나 신경 쓴다고 세상이 바뀌는 것도 아니고 ...
내 삶이 눈꼽만큼이라도 더 나아질 것도 아니니까요
2008년은...아니 앞으로 5년간만이라도 그렇게 살아 보렵니다

아무 여자나 꼬시고...경마장도 가고 ...
오락실도 가고 술집에도 가고...
흥청망청 재밌게 살아 보렵니다

적당히 남도 속이고...
적당히 탈세도 하고...적당히 법도 어기고... 융통성 있게
그렇게 편하게 한번 살아 보렵니다

누가 정치꾼 이야기나 정책이야기를 하면 핀잔이나 주면서 ..
그렇게 강건너 불보듯 방관자로 한번 살아 보렵니다

단군 고조선때 부터 5000년 넘게 나라와 민족의 근간을 이루며
자자손손 우리의 피와 정신속에 녹아 내려오던....... 도덕적 이상!!!.....
이땅에 수많은 외침과 혼란속에서도 굿굿하게 우리를 지켜낸 숭고한.... 민족의 얼!!!...

바로.....유치원생들도 다 아는....권선징악 !!!!...홍익인간!!!....

이렇게 바르고 정직한 민족성향으로 전세계에서 가장 위대 하다고 평가 받는
우리민족이...5000년 이어져 내려오던 그....소중한 얼과 전통이...
우리세대를 넘기지 못하고 너무도 어처구니 없이 보잘것 없고 파렴치한
한사람과 그를 따르는 무리들에 의해 발로 짓밟히고 손으로 산산히 찟겨져 버렸습니다

우리나라가 아니 우리민족이 어디까지 망가져 가는지 나의 두눈으로 똑똑히 지켜보며
비웃어 주렵니다
나도 그들과 어울려 비웃고 조소하며 ...내 한몸 잘 살기만을 바라며
그들 처럼 ...기회주의자로 이기주의자로 그렇게 살아갈까 합니다

두서 없는 글 죄송합니다..........아무나...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ps.
이명박특검법이 통과되어 곧 특검이 시행 될 것은 다 알고 계실겁니다
대한민국 역사상 대통령당선자가 취임식도 하기전에 유력한 범죄용의자로
특별검사의 수사를 받는 전무후무한 일입니다

토맥 회원님들도 대한민국 국민이고 국민이라면 알아야 할 권리가 있습니다
특별검사가 한점 의혹도 없이 공정하게 수사를 할 수 있도록 두눈을 부릎뜨고
지켜 봐야 하지 않겠습니까....
전...실낱같은 희망을 여기에 걸어 보렵니다

BBK의혹은 아무것도 아닙니다 실제 뇌관은 바로 아래 기술한 것들입니다

1. 국제금융센터 AIG 특혜의혹
2. 상암동 DMC 특혜의혹
3. 도곡동땅 실소유자 의혹
4. DAS 실소유자 의혹
5. BBK의혹 재수사

제 신상에 어떤 불이익이 생기더라도 이것이 애국하는 길이며 내 가족과 내 이웃을
위하는 길이라 추호의 흔들림도 없이 믿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