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학이라 좋아하는 영화를 원없이 다운받아보고있는 요즘입니다..ㅎ;
그동안 띄엄띄엄 보았던 반지의 제왕도 한번에 보려니 10시간은 족히걸리더군요..emoticon_011
정말 흥미롭고 재밋었는데 너무 길어지다보니 막 스트레스가 .. ㅋ

주로 최신작보다는 5~10년정도 된 옛날 작품을 즐겨찾는중인데요
어젯밤엔 "노트북"이라는 영화를 보고 어찌나 재밋게보았는지

오래간만에 감동받은 영화였죠. 혹시 보신분들 계신가요?
처음부터 끝까지 보는내내.. 아, 사랑을 하려면 정말 저렇게 해야하는구나..
저렇게 사랑을 해야 같이 살고싶고 그래서 결혼하고 싶은 마음이 생기는구나..
뭐 이런생각이 들더군요..결혼하신분들, 정말 그만큼 사랑했나보죠..? ^^;;
결혼을 무시못할 나이가 되가고 있어서인지 언제부턴가 사랑에 관한 영화를 보면
막 마음에 와닿고 예쁘고 부럽고 그러네요.

시원한 장대비가 내리치는 장면이 포스터 장면인데 역시 그장면이 기억에 남더군요..
더운여름이지만 오늘같은 주말저녁 캔맥주한잔 들이키면서 노트북을 감상해 보세요
연인과 함께면 더 좋겠구 뭐 보는내내 부러웠지만 솔로여도.. 강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