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차리고....어서..
채림마미
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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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2.20 11:28
우리 채림이는 자기전에 항상 코코아 우유를 먹고 자는 버릇이 있어여...
자다가 배가고프면 새벽에도 "엄마.. 코코아 우유줘" 라고 말하고 눈감고 기달리다
우유가져다 주면 벌컥벌컥 들이마시고 다시 새근새근 잠을 자죠...emoticon_013
근대 어제.......
빙판에서 넘어져 다리도 아픈대.. 저녁차리고 설거지하고.. 청소도 좀하고...이것저것 하고 나니 벌써 저녁 10시..
채림이를 씻기고 재우려고 침대에 눕혔는대...나도 같이 누우니 정말 꿈쩍하기 싫더라구요.emoticon_009
걍 함 재워볼려고 "채림아 자자" 그랬더니.."엄마..코코아 우유"이러는 거에여..
전 채림이에게 간지럼을 태우며 오늘은 그냥자자고.. 그렇게 10여분... 침대에서 뒹굴다..emoticon_105
채림이가 우유야그가 없길래..그럼 이제 자자..라고 했더니...
"엄마..코코아 우유줘" 컥.. 놀면서도 우유생각을 하고 있던것이였나....emoticon_101
난 다시 간지럼으로 채림이 신경을 딴대로 유도했죠.. 그렇게 또 5분이 지나고...난중에는...
괜한 신경전... 오늘은 안주고 걍 재워봐야지..하는 생각에...비장의 카드..
산타할아버지를 이용했죠.."채림아 산타할아버지가 오늘은 그냥 자래.. 그래야 선물주신대..."
라고 말했더니... "응 그래? " 갑자기 누운자세로 천장을 보며..."산타할아버지..채림이는 이쁘니까 선물주세여..."
그리곤 나를 보며 던진 한마디....
"엄마.. 정신차리고 이젠 코코아 우유줘"
허거거걱................졌다..emoticon_105
그렇게 침대에서 뒹굴기를 하고 끝내는 코코아 우유를 타다줘서 먹고 잤다는....emoticon_116
emoticon_007
4B연필로...ㅋㅋ
지지배들 그려달라 난리였는뎅 ㅡㅡ^
^ㅠ^
전 형님은 영원한 형님입니다요..
눈썹이 생기다 말았어요~;;;;;
분위기가 싸한게... 울 채림이가 파워레인져 펀치를 보냅니다...
그게 누구든지(나이불문-_-) 그리고 싶어함...ㅠ_ㅠ
학창시절...친구들 눈썹 그려주고 댕겼음...=,.=;;;;;
캔우두 형님을 커밍하믄되긋따!
계속 커밍<<<요거하시면
팀킬 드러갈꺼임emoticon_005
어디 누가누가~던졌나~+_ +ㅋㅋ
웨스트우드 어릴적 청바지 사러갈적에 마니보던 메이커엿는데...
난 왜 캔우드만보면 웨스트우드가 생각이 나는걸까..?
조만간 정모때 받으실듯~~~
정녕,,,캔우드를 몰라서,,,그러는것이오,,,emoticon_120
전 비결은 이것이라 생각햇음.
흐르는 기름?
ㅌㅌ=========333==33
언니 처럼만 자라다오~=ㅂ=캬캬~(돌은 내려놓으시구요;;;ㅋㅋ)
제가 무슨... 인기비결이라뇨..글을 보시믄 아시겠지만..
거의 저 놀리시는 글들인대.. 이게 인기라면...큭....
돌맹이 던져서 맞고 있는건대...
제가 아무리 맞아도 끄덕없거든요..한 갑바....그게 비결인가보네여..^^
글한번올림 어찌나 사람들이 마니보고 댓글남기던지...
인기남 웨스트우드짝퉁형이랑 쎈쓰쟁이형 명랑형님마져 여서 살으시니원,...
채림엄니 인기의 비결은?
어릴적? 선하는...
먹는게 아니라 이불의 모서리(=> 어디갔지?)를 항상 잡고 잠이 들었었습니당.
잠을 재우기전....
어디갔지?... 어디갔지? ... 어디갔지를 잡아야만 잠을 잘수 있다는 ㅡㅡ^
캬캬캬... 토맥에서 리플다는걸 즐기고 있더여~~~랄라라~~!!@@!!
저 웃음뒤에 가려진 음흉함....
즐기고 있는게 분명해...
힘드실텐대..뛰어가지 마시고 천천히 걸어서 더망가세여...^^
다시는 달란 말 안할지도...ㅋㅋㅋㅋ
====3333=====33333
역마살끼가 있다든디...
울희정이두,,,거의 새벽에 하얀우유달라고혀서,,,잠설쳤던기억이,,,
어느순간부터,,,아무말없이,,,곤히 잘자더라구요,,,
쑤바님..울채림이 눈썹이 흐려서 그리고 싶으신거에여?
아님 저 갈매기 눈썹을 싸악~~~밀고 일자로 그리실려구....ㅡ.ㅡ
아...매번 사진 볼때마다...
채림이 눈썹 그려주고 싶어....>_<
ㅋㅋㅋㅋㅋㅋ
나두 갑자기 코코아가 땡기네...emoticon_026
마지막 반전..
캬~~~~~~
긍데 듣고있다보면,,,총각의 가슴은 찌져집니다 ㅠㅠ
부러버서... (__)
고얀것... ㅋㅋㅋㅋ 하지만 애가 귀엽네요.. emoticon_0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