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차리고....어서..

정신차리고....어서..

채림마미 42 6,875
우리 채림이는 자기전에 항상 코코아 우유를 먹고 자는 버릇이 있어여...
자다가 배가고프면 새벽에도 "엄마.. 코코아 우유줘" 라고 말하고 눈감고 기달리다
우유가져다 주면 벌컥벌컥 들이마시고 다시 새근새근 잠을 자죠...emoticon_013
근대 어제.......
빙판에서 넘어져 다리도 아픈대.. 저녁차리고 설거지하고.. 청소도 좀하고...이것저것 하고 나니 벌써 저녁 10시..
채림이를 씻기고 재우려고 침대에 눕혔는대...나도 같이 누우니 정말 꿈쩍하기 싫더라구요.emoticon_009
걍 함 재워볼려고 "채림아 자자" 그랬더니.."엄마..코코아 우유"이러는 거에여..
전 채림이에게 간지럼을 태우며 오늘은 그냥자자고.. 그렇게 10여분... 침대에서 뒹굴다..emoticon_105
채림이가 우유야그가 없길래..그럼 이제 자자..라고 했더니...
"엄마..코코아 우유줘" 컥.. 놀면서도 우유생각을 하고 있던것이였나....emoticon_101
난 다시 간지럼으로 채림이 신경을 딴대로 유도했죠.. 그렇게 또 5분이 지나고...난중에는...
괜한 신경전... 오늘은 안주고 걍 재워봐야지..하는 생각에...비장의 카드..
산타할아버지를 이용했죠.."채림아 산타할아버지가 오늘은 그냥 자래.. 그래야 선물주신대..."
라고 말했더니... "응 그래? " 갑자기 누운자세로 천장을 보며..."산타할아버지..채림이는 이쁘니까 선물주세여..."
그리곤 나를 보며 던진 한마디....

"엄마.. 정신차리고 이젠 코코아 우유줘"
허거거걱................졌다..emoticon_105
그렇게 침대에서 뒹굴기를 하고 끝내는 코코아 우유를 타다줘서 먹고 잤다는....emoticon_116 

Comments

움움~♡
치카치카는?
emoticon_007 
mamelda
쑤바님 저도 고딩시절 친구들 눈섶그려주고 댕겼는뎅...
4B연필로...ㅋㅋ
지지배들 그려달라 난리였는뎅 ㅡㅡ^ 
★쑤바™★
눈썹만큼은 자신있당께.ㅋㅋㅋㅋ 
채림마미
토맥 여성회원들께 무료봉사...실력만 괴안타면...^^emoticon_003 
아웃
아니와요..
^ㅠ^
전 형님은 영원한 형님입니다요.. 
하루하루
쑤바님 제 눈썹도...=ㅂ ㅠ
눈썹이 생기다 말았어요~;;;;; 
채림마미
아...이상한 기운의 리플들이 보이네여...
분위기가 싸한게... 울 채림이가  파워레인져 펀치를 보냅니다...
 
★쑤바™★
난 기냥....눈썹 흐리거나 안그려진거 보면..
그게 누구든지(나이불문-_-) 그리고 싶어함...ㅠ_ㅠ
학창시절...친구들 눈썹 그려주고 댕겼음...=,.=;;;;; 
아웃
아하~~~더 좋은방법이 생각나땅
캔우두 형님을 커밍하믄되긋따! 
아웃
캔우두 형님?
계속 커밍<<<요거하시면
팀킬 드러갈꺼임emoticon_005 
KENWOOD
쩝,,,그렇담,,,쭈욱,,,커밍아웃하시길,,,-0- 
하루하루
언더우드도 있는뎅~ㅋㅋ-ㅠ- 
아웃
난 커밍그렁거 안조아라하는디 ㅠㅠ 
하루하루
던져진 돌은....다시 돌아가는 법이예요ㅋㅋemoticon_001
어디 누가누가~던졌나~+_ +ㅋㅋ 
아웃
전 당최 캔우드는 본적이 없사옵니다.
웨스트우드 어릴적 청바지 사러갈적에 마니보던 메이커엿는데...
난 왜 캔우드만보면 웨스트우드가 생각이 나는걸까..? 
채림마미
하루님... 돌은 이미 던져진듯 한대여.... 무더기로~~~~
조만간 정모때 받으실듯~~~ 
KENWOOD
이보시오,,,커밍아웃님,,,남쪽나무는 아라도,,,웨스트우드는 모린다우,,,-0-
정녕,,,캔우드를 몰라서,,,그러는것이오,,,emoticon_120 
아웃
역시나 편집인 다운 엉뚱한 대답...
전 비결은 이것이라 생각햇음.
흐르는 기름?
ㅌㅌ=========333==33 
하루하루
채림이 크면 한 미모하겠는데요?emoticon_003
언니 처럼만 자라다오~=ㅂ=캬캬~(돌은 내려놓으시구요;;;ㅋㅋ) 
김소연
아기님이 머리가 비상하시네요+_+ 
채림마미
제가 리플의 반을 쓰거든요...ㅡ.ㅡ
제가 무슨... 인기비결이라뇨..글을 보시믄 아시겠지만..
거의 저 놀리시는 글들인대.. 이게 인기라면...큭....
돌맹이  던져서 맞고 있는건대...
제가 아무리 맞아도 끄덕없거든요..한 갑바....그게 비결인가보네여..^^ 
아웃
가만보니 채림엄니는 인기쟁이얌!
글한번올림 어찌나 사람들이 마니보고 댓글남기던지...
인기남 웨스트우드짝퉁형이랑 쎈쓰쟁이형 명랑형님마져 여서 살으시니원,...
채림엄니 인기의 비결은? 
채림마미
아..저말고 명랑님....ㅋㅋ 
KENWOOD
명랑햄=리마리오
 
채림마미
아띠 영덕에 가서 찍은 사진 머리감고 찍은거라니깐..계속 기름기라고..ㅡ..ㅡ
 
KENWOOD
리마리오,,,기름기가 줄줄,,,잘빠져나가실꺼유,,,-0- 
mamelda
채림엄마 채림이한테 당하셨넹 ^^ㅋ

어릴적? 선하는...
먹는게 아니라 이불의 모서리(=> 어디갔지?)를 항상 잡고 잠이 들었었습니당.
잠을 재우기전....
어디갔지?... 어디갔지? ... 어디갔지를 잡아야만 잠을 잘수 있다는 ㅡㅡ^ 
아웃
채림이는 제발 저 은근함을 닮지는 말아야할텐데.. 
채림마미
ㅋㅋ 화를 내더라도 웃으면서 ..
캬캬캬... 토맥에서 리플다는걸 즐기고 있더여~~~랄라라~~!!@@!!
 
아웃
채림엄니는 쪼이는게 달러...
저 웃음뒤에 가려진 음흉함....
즐기고 있는게 분명해... 
채림마미
음... 명랑님.... 나이드셔서 멀리도망못가시겠죠...
힘드실텐대..뛰어가지 마시고 천천히 걸어서 더망가세여...^^ 
명랑!
코코아를 직접 드시고 젖을 물리시오~~
다시는 달란 말 안할지도...ㅋㅋㅋㅋ
====3333=====33333 
아웃
갈매기눈썹은,,,,
역마살끼가 있다든디... 
KENWOOD
아마 내년되믄 우유달라는 애기 안할것임,,,
울희정이두,,,거의 새벽에 하얀우유달라고혀서,,,잠설쳤던기억이,,,
어느순간부터,,,아무말없이,,,곤히 잘자더라구요,,, 
채림마미
3살짜리 아이가 한 말이라고 믿겨지지가 않아 저도 엄청 웃었어여...^^
쑤바님..울채림이 눈썹이 흐려서 그리고 싶으신거에여?
아님 저 갈매기 눈썹을 싸악~~~밀고 일자로 그리실려구....ㅡ.ㅡ 
KENWOOD
산타할매,,,정신 차리랑께,,,-.- 
★쑤바™★
엄마....정신차리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매번 사진 볼때마다...
채림이 눈썹 그려주고 싶어....>_<
ㅋㅋㅋㅋㅋㅋ 
아웃
채림이 크면 남자 여럿 울리겟다..... 
앨리쓰
에구 귀여워라...ㅎㅎㅎ
나두 갑자기 코코아가 땡기네...emoticon_026 
KENWOOD
음,,,,emoticon_005 
아웃
너무 리얼한 묘사...
마지막 반전..
캬~~~~~~
긍데 듣고있다보면,,,총각의 가슴은 찌져집니다 ㅠㅠ
부러버서... (__) 
jini^^v
엄마 정신차리고 emoticon_001
고얀것... ㅋㅋㅋㅋ 하지만 애가 귀엽네요.. emoticon_0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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