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인..
동감
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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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1.07 11:13
드신분들 많으시죠? 전 머리털나고 처음으로 마셔봤습니다.
TV같은데 보면 비싼 레스토랑에서 밥먹을때 꼭 시켜서 먹길래 꽤나 맛있겠구나
생각했는데.....어제 사무실 동생놈이 캐나다로 어학연수 떠난다고 간단하게
아주 간단하게 한잔 하자고 해서 한잔 했는데 비가 오는바람에 삘받아서 지대로
달렸습니다. 막판에 동생놈이 와인한병 사서 반땅하자고 하도 목을 메길래
한병 샀습니다. 칠레산으로다가 동생놈이 유즘 와인 트렌드가 칠레산이라고 해서..
머그잔^^;;;에 두잔 가득 부었습니다. 색깔이 이쁜별색이더만요 ^^;;
상태가 심하게 달린상태라 분위기고 나발이고 그대로 원샷했습니다.
시금털털하니..완전 실망 촌놈이라 그런지 진짜 입맛에 안맞더군요
다시 천천히 먹어보면 괜찮을거라는 동생놈 말에 속아서 다시 가~득 부었지요
천천히...바로 튀어 나올뻔 했습니다..
결론은 역시 쇠주가 최고라는거...그리고 제입맛은 촌사람이라는거
이제 달력이 달랑 두장 남았네요 뭘믿고 이렇게 나이만 먹는건지....ㅡㅡ;
아무튼 좋은 하루 되십시요
와인탓에 아직도 해롱해롱.....
와일드 바이스로~
"어머 피킹을 파킹이래.."
이러고있었는데.. 피킹이 아니라 키핑이지..-,.-
헷갈려,,emoticon_014
원래 쏘주는 파킹이 맞때요 양주나 와인만 키핑이래요 emoticon_001emoticon_001
페인트가 개그였삼~?? 듣는 우린 모두 진지했는데...emoticon_112
그 포차 주인아줌씨가 파킹해준다고 해서뤼ㅋㅋㅋㅋㅋㅋㅋ
예전 부산있을땐 해운대 바닷가 자주가던 뮤직카페에서 양주키핑 해 놓고 그랬었는데
서울와선 머가 글케 바빴는지 한번도 그렇게 마신적이 없어 기억에서 키핑이란 단어가
완전 지워진듯 ㅎㅎㅎㅎ글타고 키핑을 파킹이라고 하다뉘 냐 하하~~~넘 욱껴 ㅋㅋㅋㅋ
근데 나 따라서 파킹 한분들은 또 모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키핑을 파킹으로........emoticon_004emoticon_001
키핑아닌가? emoticon_032
소주파킹...이~야~~ㅋㅋ
주류백화점 가서 "콩코드 와인"한병 사서 드시면..
웰치스에..알콜을 조금 썩은듯한....얼마나 맛나는지..ㅎ
근데 그것도 술이라고 먹다보면...갑니다..ㅋ
예전엔 넘 맛있어서..여기저기 선물햇었는데...
먹고싶다...
촛불켜놓고 소주마시면 이상하자나~ ㅋ
아이러니하셩emoticon_003
어제도 한병먹고 두병째 남은거 파킹해뒀어요 담에 가서 달라고 하면 줍니다 emoticon_014
울 나라 사람 정서엔 좀 안맞죠....역시 쐬주가...^^
emoticon_016머리털 나고 처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