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운사람~
아수라백작
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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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6.13 16:26
보고픈 사람 있어 쓸쓸하지 않았음 좋겠습니다.
그리운 사람 있어 외롭지 않았음 좋겠습니다.
보고픈 사람 가슴 저미도록 보고파하며
낙엽지는 오솔길도 두손 마주 꼬옥 잡고 걸어 보고 싶고
그리운 사람 가슴 미어지도록
그리워하며 가을잎처럼 내 마음 붉게 물들이고 싶습니다.
나란히 걷다가 다리가 아프다고 그 사람이 투정이라도 부리면
내 넓은 등에 업고 거닐어도 보고싶고 등에 업힌 그 사람이
두손으로 목을 꼬옥 휘감아 오면 그 사람의 뛰는
심장소리 가늘게 떨려오는 숨소리도 한없이 느껴 보고만 싶습니다.
참 많이도 보고 싶었다고 말도 하고
사무치게 그리울때면 명치 끝이 너무 아파서 뼛속 깊이 아려왔다고
내 마음 전해주고 싶은 사람, 그런 사람이 한없이 그립습니다.
--작자미상--
보고싶은이를 그리워하며~
? ? ? ? 아 ~ 깜찌기도, 헤이도, 사닷도...,
? ? 보고 그리운건가, 사람을 보지않고도 그리워 할 수 있을까요...,
? ? ? ? ? 혹시, 본적도 없는 사람을 그리워 해보신분 있나요.
그리움을 이겨내고 회복할수 있는 쑤바양이 부럽네요.....
전요...오히려....
잊혀질까봐...
내가 잊을까봐 두려운 거라구요.
이제야 느낍니다.
살아있는 동안엔 절대 볼 수 없는 사람...
그 사람을 가슴에 묻어야 한다는건..
너무 힘든 일이란걸...
내 나이 25살에 처음으로 알았습니다.
사람이아니라 사물일 지라도...^^;;
보고싶구,그립구, 아니,,,,딱 한번만이라도 뵙고싶은분,,=,.=
근데,,,못보니까,,,,,,,,,emoticon_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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