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일기 ~
dirstreet
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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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5.07 14:06
날짜 - 이공공오년 오월 칠일
날씬 - 어제와 같은 곳에서 어제완 많이 다른 표정으로 하늘은 왔다.
밀려오는 그리움이 이맘때임을 느끼고 있다. 꼭 이맘때여서였을까 가슴에서 불러본다 엄.마.
다커서도 엄마, 엄마하는걸 보니 철이덜든건지는 몰라도 엄마가 좋다.
예전의 모습 그대로 이지만 힌머리에 쪼그라든 얼굴은 왠지 할머니를 닮았다.
그래도 난 엄마가 좋다.
코를 킁킁 거리며 살냄새를 맡아간다 ...... 똑같다
..... 부엌냄새가 코를타고 머리를 가리지만 어릴적 등에서 맡던 그 냄새가 가슴에 온다.
엄. 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