켈리그라피...........
─며루───
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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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27
2005.06.03 18:11
쉬는기간동안 캘리그라피를 배울까해요
일부 디자이너들이 본인들이 작업한 캘리그라피로 인쇄물에 활용하는걸보고
너무 멋지고 포스터작업을 많이하던 저로선 욕심이 안날수가없어서.ㅎ.ㅎ
켈리그라피를 좀더 깊게배우고자 교육과정을알아보니..
아직 학원같은데는 없더군요.
일부 가늘고 길게 가르치는 학원들때문에 개인적으로 또 학원에대한 편견이 있어서 좋아하질않기도하고.. ^^
대신 홍대부근에있는 필묵아트센터에서 아카데미식으로 교육하는 곳이 있던데..
괜찮을지모르겠네요.. ^^
감각있는사람들은 혼자서 먹물, 붓 , 벼루 사다가 연습끝에 작업을하기도 하던데..
전 붓이랑 화선지 잡아본게.. 어언~ 중학교때 서예시간이었던게 전부라..
게다 악필인 저로서는 기초부터 배우고 싶은데..
역시 가격이 만만치 않더군요.. 일주일에 두번 한번에 세시간씩 45시간교육에
주말반이있어서 지방에서도 많이들 올라와서 배우더라구요. 수강생들 작품보니 느낌도 좋고,,
마침 회사 그만두는 시점이랑 개강날짜가 잘 맞아서 생각중인데..
혹시 캘리쪽으로 다른데 좋은곳 아는분들 계시나요?
캘리그라피 기초를 닦는데는 좋은데... 어느 정도 기본이 되어 있는 사람들은 독창적으로 작업하는게 좋을듯 합니다. 단지, 인맥쌓기에는 좋을듯 합니다만... 아직까지도 우리나라 캘리세계는 각 영화사, 방송사, 기업체들은 디자이너들이 캘리그라피를 동시에 하고 있기때문에 아직까지는 직업화하기에는 불완전 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인프라구축이 필요한 분야라고 생각합니다.
함께하실분없나?? ㅎ_ㅎ;;
이참에 이직해야겠어요 캘리그래퍼로..ㅎ_ㅎ
정말 예술입니다.
작업들이 끝내줘요~
직접 글을 써서 타이틀로...쓰시공.. 포샵으로 그런 깊이있는 포스터들을 한다는게..
예술이져?? ㅋㅋ
서예로 번역하기도 하지만 캘리그래피스트들은 펜 또는 붓에 의해 장식화된 글씨를 캘리그래피라고 규
정합니다.
기계를 이용해 기호나 상징을 그리는 ‘레터링’과 달리 캘리그래피는 직접 손으로 쓰는 모든 글자의 디자
인 작업을 포괄하며 중세 서양에서 전성기에 이르렀으나 르네상스 이후 회화 표현에서 완전히 자취를
감추었다가 20세기부터 그 역동적 표현력이 다시 주목받기 시작했습니다~
손글씨가 희귀해진 시대.. 아이들은 젓가락 대신 포크를 잡듯 연필을 대신 컴퓨터 자판을 두드리죠..
뇌가 손가락 끝에 달려 있기라도 한 것일까. 자판을 두드리지 않으면 생각조차 제대로 하기 어렵다는
사람들도 많다고 합니다.
‘오려두기’와 ‘붙여넣기’로 쉽게 문서 하나를 만들 수 있는 현실은 10여 년 전만 해도 무성의의 극치로
여겨졌던 손글씨를 독특하고 정성스러운 표현 수단으로 보이게끔 하네요.
요즘은 캘리그래피 공모전도 열린다고 합니다..
그리고 성시경의 뮤직비디오 ‘외워 두세요’도 최근 붐이 일고 있는 캘리그래피가 적용된 사례로 연인과
헤어지는 아픔을 그린 이 뮤직비디오에서는 연인에게 추억을 각인시키기 위해 여주인공을 맡은 탤런
트 신애의 몸에 글씨를 쓰는 장면이 자주 나오죠^^ 그런것이 캘리그래피랍니다^^
하구 엠파스에 나와있네요.. 작품 보니까 붓글씨에 예술성을 가미해 만든것이네요 ^^
궁금하답!!
난 일끝나고 아르바이트나 다니고 싶은디...
저두 아직까진 한번두 들어본적이 없어서요...
아앗 며루님 오해마세요~ ^^*
자리 내주고 구석자리로 쫓겨놔서 리플좀보려고 클릭하면 느려서 숨막혀 죽겠네요..
헥,헥,,
맘만 있지 실천이 안되네요...열심히 배우셔서..나중에 한수 가르쳐주세요..^^
강병인 임
술통이라는 필명을 쓰시는 분입니다
한번 가보세요
꼭 도움이 되실껍니다
제가 좀 무지 합니다 ㅠ_ㅠ;;;;
근데 보면 뭔지는 알듯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