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사람을 보고있는 그를 바라본다는것...
헤라
일반
22
3,429
2005.04.29 13:49
요즘 내 자신이 이렇게 초라하고 내 생김새 하나하나다 이렇게도 싫을 수가 없답니다.
(날씨는 왜케 후덥지근한지....)
그 사람한테 뭘 기대하는 건 아니지만..날 좀 바라봐 줬으면.....
잡을려면 잡아주든지 놓아주려면 놓아주든지...끝까지 내가 잘 되는걸 보고싶다며..놓아주질 않네요
각자 다른 사랑을 하고 그 사랑으로 힘들어하고..10년이 지난 지금....각자의 사랑이 끝이나고
다시 만나게 되었지만 전 그때 그 첫사랑의 느낌이 남아았었나봐요
서로의 상황을 어느정도 알고 이해할 나이도 되었건만 나만 질투가 나는걸까요?
얼마전에 끝난 여자땜에 힘이드는건지 어떤건지..무슨생각으로 나에게 그여자 얘기를 하는건지
아마도 내가 아무렇지도 않을거라고 생각했나봅니다.
많이 좋아하는사람이 약자이고 많이 좋아하는 쪽이 더 힘이든다더니..그말이 딱이네요..
날 끝까지 물고 늘어지는 그 심보는 뭔지..서로의 첫사랑이라 그 추억까지 없어질까봐 걱정이 되지만
상황이 이렇게 된이상 ..에유 저도 모르겠습니다.
날 사랑하지 않을거면 연락을 하지마라....
날 사랑하지 않을거면 날 놔줘라..
날 바라보지 않을거면 가라..
왜 나만 널 바라봐야하는거니..
그거 참으로 사람 비참하게 하는거다....
왜 니앞에서만 내가 이렇게 작아져야하며, 왜 니앞에서만 내가 이렇게 내 자신이 싫어지게 만드니...
내 자존심이 너무 세서 그런거라고? 뭐가? 도통 모르겠다
*** 빨리 결정해라.....
냉정할땐 또 무지 냉정하죠..그쵸?
사랑할때 제일 손해보고...제일 많이 참는게 A형 여자인데...ㅠ.ㅠ
저따위 사랑이 어딨어
(헤라님한텐 죄송함니다 ㅠㅠ, 그치만,,저건 진짜, 아니라고봄니다)
암튼 이건 사랑은 아니라고 봅니다. 더 좋은 다른 사람 만나세요~~
그렇게 나오니깐 한번 남자에게 무쟈게 차인 경험이 생각난것 아닙니까?...ㅋㅋㅋ
쌩깐다는 대목이 젤 웃깁니다...^^
도배해서 죄송 (--)
저넘은 우유부단한넘이 확실하고,
헤라님은, 그동안 그넘 만나면서 화한번 제대로 낸적 엄쪄???
그럼 안됨니다.
남자라는 동물은,
화안나고,, 받아주면,, 착해서 그런게 아니라,
아주,, 속이 엄는 여자로 알고,
막 무시해도 되는 줄 알거덩여,
착하다고 다 좋은게 아님니다,
글케 속에 담고,, 말도 못하고 하다가는 화병남니다.
따질거 있으면 따지고!
화낼거있음 화내고,
욕하고 싶음 하고!!
그래야죠
내 지론은 이검니다
<우유부단한놈은 독불장군보다 더 나쁘다>
아무튼,, 현명한 판단하시고,
다음에 새 남친생겼다고,, 업대서,
휴가갔다온 글 남기시길 바람니다,,
꾸벅꾸벅 (__)
ㅠㅠ
죄송하지만,, 나쁜놈인게 확실함니다!!!!
한마디로,, <남주긴 아깝고, 나가지긴 실코> 이게 확실한데,,
사람 참,
별로 안조아보이네요..
사귀면서, 전에 사귀던 여자얘기 하는 심리는머야!!!
흠,, 그런 사람이랑 결혼하면, 더 피곤해져여,
지 버릇 개 못주고, 결혼하고 나서도, 결혼전에 하던버릇이 그대로 ㅠㅠ
깨끗하게 끝내시고,
시간낭비하지마시고,
개무시하세요,
머, 헤어지자, 어쩌자, 이런말 할것도 엄꼬,
그냥,, 쌩
만나자 하면,
쿨~하게 <내가좀 바빠서,미안~>
이케,,, 여러번 쌩까고,
서서히, 자존심상하게 하다가 헤어지세여,
다른 사람 소개도 좀 받아보고
당신이 ........
그래서 어쩔 수 없다.
이런 결론이 유추되어지는 건 뭘까요?
나도 그런 사랑을 해보아서 아는데요, 그 남자를 그냥 잊는게 나을것 같아여!!
다른사람을 만나보시는게...
남자가 맘 잡는데 몇달이 걸릴지 모르걸랑요!!
님께서 인내심이 강하다면 계속 버티시구요~
계속 버티시다가 님 속병만 날 겁니다.
님의 건강을 위해 서라도 만나지 마세요!!
부디 좋은 남자를 빠른시일내에 만나세요!!
그만 포기하세요.
그때, 당당하게
<저는 남친있어여,, 것두 연하루 ^^>
이랬던걸로 격하는데,,
이상하게 위글의 남자는, 다른남자일것같은 예감이,
그러타면,,, 그때,, 연하남이랑 헤어지고,, 위에 저 남자를 만나신건지,
것도 아님ㅠㅠ
이궁,, 출력실에서 부르네, 이따가 또 오겠슴돠, ====3==3
그냥,,,자기 자신을 편하게 해주는 그사람,,,그사람이 바로 '사랑'입니다,,,
자기 눈높이를 맞추어준다면,,,그눈빛을 따라가세요,,,
아님,,,반대쪽을 바라보세요,,,
넘 덥네요..걍 개인적인 생각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