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철계단서 넘어졌어여 ㅠ.ㅜ
dito
일반
20
7,324
2006.12.18 11:06
흑흑... 지난 수욜이었나?
아는분 어머님께서 돌아가셔서 초상집 다녀오다가
전철서 (다 내려와... 두칸 남겨놓고) 넘어지며 접질렀어요
태어나서 그런 극심한 통증은 첨일정도루다 아파서..
그만 주저 앉아버렸는데...
사람들은 넘쳐 내려오지 저는 바닥에 앉아 있지
울 신랑은 일어나 보라고 그러지...
어찌나 아프고 정신이 아득한지 울먹울먹 눈물까지 나더라니깐여? -_-;;;;;
신랑이 팔을 안잡아줬음 머리부터 떨어질정도로 완전 다리가 꼬여서
아마도 크게 다쳤을꺼에요...
아... 갑자기 정신이 아득해지면서 층계 두칸을 한번에 내려가려다(저도 모르게 그만)
그런일이 생겼지 뭐에여...
발목(복숭아뼈)이 완전 부어서 장난 아니고
담날 병원갔더니 다행이 뼈는 안부러졌는데 인대가 두곳이 늘어났다네요
그게...
여태까지 아픈데... 어째 점점더 아파지는지...
에고.... 올해 가기전에 액댐 아주 제대로 하네요 ㅠ.ㅜ
님들도 다치지 않게 조심하시공....
좋은 하루 되시길 .....
충무로에 침 잘놓는곳 혹시 아실라나??? ㅎㅎ
너무 민망해서 안아픈척 하고 벌떡 일어났다는,,,,
길건너가서 택시잡으러 뛰어가다가 보도블럭 울퉁불퉁한걸 못보고 그만..ㅠㅠ
넘어졌는데 발목 아프고 무릎도 아프고... 챙피한게 다 뭐야. 아파죽겠는디ㅠㅠ
암튼 저는 그때 다행히 조금 삐끗한정도라 괘안안는데 인대가 늘어나셨다니..
그것두 두곳이나... 눈와서 얼어붙어 더 조심하셔야겠어요.
겨울엔 더 조심해야해요 글쎄~~ ^^;;
여태 살면서 골절한번 안해바써..-_-;;
빙판길에 넘어져 지금 죽을거 같아여..ㅜ.ㅜ;
좀 있어보고 병원가봐야지...흐미..죽겄네.
전 이태원에 있는 한의원에 가서 맞았는데 3일정도 침맞고 하니깐 부기도 빠지고
통증도 사라지고 머...그랬어요 ㅎㅎ 빨리 나으세요 emoticon_011
많이 아프실텐대..날도 추운대..
<img src="http://i.blog.empas.com/cupidice/4045760_540x540_thumb.jpg"><br>목발이라도...emoticon_002